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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 하남 스타필트 EVEREST ] 에베레스트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광고성 맛집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며칠전 저희 부부는 스타필드를 갔다가 점심도 해결하고 왔습니다.

 

어디를 들어갈까 갈팡질팡 하다가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적 있다는 커리 맛집 에베레스트로  들어갔습니다.

 

스타필드가 워낙 크다보니 향신료 냄새가 크게 풍기지 않았습니다.

 

 

 

 

 

 ( 치킨 티가 마살라 )

 

 

( 탄두리 치킨 )

 

 

 

( 갈릭 난 )

 

 

 

 

제가 향신료 음식을 겁내하기에 솔직히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신랑이 예전부터 인도음식을 먹어보고 싶어했기에 한번 경험해 보자 하는 맘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치킨 티가 마살라 , 탄두리 치킨 , 갈릭 난 이렇게 3가지를 선택했습니다.

 

 

첫번째 치킨 티가 마살라엔 두툽한 사각형의 닭가슴살 덩어리가 몇개 들어있고 우리나라 매운 커리맛입니다.

 

향신료맛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저야 향신료를 싫어하지만 신랑은 많이 실망스러워 하더군요..

 

갈릭 난 위에 치킨 티가 마살라를 얹어 먹었습니다.

 

커리만 떠 먹는 것 보단 훨씬 괜찮았습니다.

 

 

 

두번째 탄두리 치킨은 사진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인기메뉴라 해서 주문한 것이었지만 그냥 퍽퍽한 치킨이었습니다.

 

맛을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무맛도 나지 않습니다.

 

퍽퍽한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그럼에도 먹다보면 목으로 넘기기 힘들어

 

물을 같이 먹었습니다.

 

탄두리 치킨엔 칠리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특별한 칠리소스가 아닌 시중에 파는 소스입니다.

 

소스를 찍어서 단 맛으로 먹었습니다.

 

 

세번째 갈릭 난은 그냥 무난합니다.

 

3가지 음식 중 가장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니고 갈릭향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 음식에 비해 괜찮았다는 것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 > 총 5점 만점 기준입니다.

 

주차: 0

 

분위기: 3 ( 넓고 깨끗합니다.테이블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 물병을 내려놓을때 깨질까 무섭습니다. )

 

맛: 1.5 ( 인도 음식점인데 전혀 인도답지 않습니다. 치킨도 너무 퍽퍽하고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

 

서비스: 1.5 ( 주문 받을땐 괜찮았지만 추가로 주문시 대답만  하고 오질 않습니다. ㅎㅎ

 

         결국 근처에 오시는 다른 종업원분께 다시 말씀 드려야 했습니다.

 

           물과 칠리소스 이렇게 두번 요구 했는데 두번 다 오질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