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원동 디저트 카페 ] 어쩌다 가게

저희는 광고성 맛집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여름이란걸 잊지 않도록 날씨가 푹푹 찌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망원동 토스트가게로 유명한 [ 어쩌다 가게 ]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의 가족이자 베프인 아가씨( 남편의 여동생 )와 함께 방문 했습니다.

 

 

 

 

 

 

골목안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처음 찾기가 까다로웠습니다.

 

이 건물이 전부 어쩌다 가게는 아니고 조금하고 이쁜 여러 종류의 가게들이 함께

 

있는 구조였습니다.

 

오픈 시간은 12시 입니다. 저흰 11시 40분에 도착하여 위에 보이는 계단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주인 아저씨가 안에서 기다려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덥고 배고픈 상태에서 기쁜 맘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내부는 깔끔하지만 작습니다.

 

이 건물에 있는 가게들이 모두 작습니다.

 

열을 많이 사용하는 가게가 아니고 에어컨을 가동중이기에 시원했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에 나와 있듯이 동그란 방석에 앚아야 하고 앞에 조금한 통나무가

 

테이블입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었기에 맨 오른쪽 끝에 앉았습니다. 뒤이거 커플, 친구등 손님들이

 

오셨는데 나중에 저희가 나갈때 옆테이블의 커플 손님들이 일어서서 비켜 길을

 

터줘야 했습니다. ( 열심히 드시다가 저희땜에 일어서야 하니 참 뻘쭘 하더군요^^ )

 

 

 

 

메뉴는 벽에 붙어있는 유리에 있습니다.

 

 

 

 

저는 각각 토스트에 땅콩 버터 바나나, 블루베리 허니 크림치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음료는 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를 주문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땅콩 버터 바나나 입니다.

 

 

 

땅콩버터의 고소함과 약간의 뻑뻑함이 부드러운 토스트와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땅콩버터를 좋아하기에 3가지 토스트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뻑뻑한게 별로이신 분들은 안 좋아 하실지 모르겠지만.. 빵이 워낙 부드럽고

 

바나나가 있어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다음 사진은 블루베리 허니 크림치즈 입니다.

 

 

제가 피자치즈를 제외한 나머지 치즈를 먹지 못합니다.

 

저희 아가씨가 시켰기에 맛은 한번 봤습니다만 블루베리보단 치즈향이 강해 저는

 

거의 씹지도 못하고 음료수로 넘겨야만 했습니다 ㅎㅎㅎ

 

치즈는 극복이 힘들더군요^^

 

치즈향이 강했단걸 제외한 나머지맛은 느낄틈이 없었기에 자세한 맛은 모르겠으나

 

아가씨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제일 많이 주문한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입니다.

 

 

따뜻한 토스트위에 얹어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 졌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쫀득하니 따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이다보니 빨리 녹아 다른 토스트 맛보기 전에 후다닥

 

먹어치웠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이 제품을 가장 많이 주문 했습니다.

 

가게를 나오면서 아가씨와 얘기한 음식들의 맛은...

 

토스트가 부드럽고 또 부드럽다 입니다.

 

아마도 우유와 달걀을 많이 넣은것 같습니다. 이 토스트만 따로 먹어도 아주 맛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재료와 함께 나왔을때 물론 맛있지만 부드러움 + 부드러움 이다보니

 

씹는 맛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아가씨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신맛이 느껴져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하였고,

 

제가 주문한 레몬에이드는 신맛만 있고 단맛이 전혀 없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토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토스트 자체가 훌륭해 한번쯤 가셔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계시긴 힘들것 같습니다. ( 사진에 보이듯이 장소가 협소하고

 

의자도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

 

아가씨와 저는 2차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 주관적인 평가 > 총 5점 만점 기준입니다.

 

주차: X

분위기: 2.5점

 

맛: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