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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 천호동 스시, 이자카야 ] 마보로시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광고성 맛집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신랑이 맛있는거 사준 다기에 행복한 맘으로 달려나갔습니다. ㅋㅋ

 

저희가 간 곳은 천호동에 위치한 마보로시 라는 스시집 입니다.

 

도착하고보니 여기는 너무나 익숙했습니다.

 

6년전 저희가 천호동에 2년간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항상 다니던 길 2층에 위치해 있었고 외관은 허름하지만 괜찮을 것 같으니

 

"나중에 한 번 가보자" 라고 했던 곳이었습니다.

 

 

 

 

 

조개찜 해산물포차가 1층에 있고 2층에 마보로시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판이 있으니 미리 보고 올라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짐작 하신대로 아담합니다.

 

4명이 앉을수 있는 탁자가 총 3개로이고 요리사가 서있는 바에는

 

대략 6명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이 가게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B코스를 주문 했습니다.

 

( A코스는 7만원 B코스는 10만원 입니다. )

 

 

 

 

 

 

 

왼쪽부터 연두무 샐러드, 고구마 샐러드와 크림치즈 창란젓, 모찌리 도후, 올리브유 그린빈 입니다.

 

샐러드 소스는 유자맛으로 상큼합니다.

 

김에 창란젓과 크림치즈를 싸서 먹는 크림치즈 창란젓은 신랑이 엄지척 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전 치즈를 먹지 않기에 창란젓만 싸서 먹어 봤는데 나중에 밥과 같이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 한번 더 리필 했습니다.ㅎㅎ)

 

고구마샐러드는 땅콩크림과 마카로니를 같이 버무려 고소하지만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모찌리도후는 쫀득쫀득한 식감이고 치즈는 전혀 안 들어 있음에도 이상하게 제 입맛엔

 

꼭 치즈가 섞여 있는것 같아 두번은 먹지 못했습니다.

 

올리브유 그린빈은 꽤 담백하니 괜찮았습니다.

 

 

 

 

메인 요리 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어, 참치, 도미, 광어,고등어, 문어 등이 나오는데 모두 신선했습니다.

 

고등어는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마보로시의 스시는 모두 숙성된 것입니다.

 

저는 주로 광어와 도미, 문어를 공략했고 나머지는 신랑 입으로 GO!! ㅋㅋ

 

 

 

 

왼쪽에서 부터 약간 양념된 밥, 생선구이, 생선조림, 우동 입니다.

 

이중에서 저는 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 창란젓과 함께 드셔보세요 )

 

생선구이안에 명란젓을 품고 있어 맛있고 고소하며 식감도 좋습니다.

 

우동은 면발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스시집에서 우동이 맛있어야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인데 이 우동면발은

 

쫀득한 식감이 전혀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 주관적인 평가 > 총 5점 만점 기준입니다.

 

 

주차: X (가까운 코오롱상가 주차장이 있으나 유료입니다. 지원X )

 

분위기: 2.5 ( 아담하여 좋지만 테이블간 거리가 굉장이 좁습니다. )

 

맛: 3.5 ( 신선한 회 )

 

서비스: 4 ( 친절하시고 음식이 나올때 마다 하나하나 설명해 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