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난임

[ 시험관 아기 ] 시험관 아기 준비 첫번째

 

저희는 광고성으로 소개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저희 써니워니 부부는 78년생으로 동갑입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찾아오느는줄 알고 막연히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저는 우리부부만 잘 살면 된다고 살짝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양가 부모님과 신랑은 제 맘같지 않았기에 

 

병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2010년 오른쪽 난소에 6센티 혹이 있어 송파 문산부인과에서 복강경수술을 했었기에

 

전 1년에 한번씩은 꼭 산부인과에서 체크를 했었습니다.

 

2015년 다시 8센티 혹이 이번엔 왼쪽에 생겼단걸 알았지만 바로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올해들어 인공수정을 하기위해 충무로 제일병원을 방문하였고

 

혹을 제거해야 하는지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정밀검사결과 혹이 없다는 반가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마 1년간 동네 주민센터에서 즐겁게 줌바댄스를 배우면서 운동했던게 도움이

 

된것 같았습니다. ( 저희 부부생각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의사선생님과 면담결과 저희 부부는 임신했던 경험이 전무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나이가 많기에 바로 시험관으로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

 

인공수정은 거의 자연임신과 같다고 하시며 시험관이 좀 더 확율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충무로 제일병원이 집에서 너무 멀고 시험관은 자주 병원을 다녀야 하기에 잠실에

 

새로생긴 미래연여성의원으로 병원을 옮겼습니다.

 

 

 

 

이 병원은 강남 차병원 남임 전문 산부인과 여의사 선생님 3명이( 인공수정, 시험관

 

전문 ) 오픈했다고 합니다.

 

 

 

저는 석현하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난임쪽에서 세분 모두 유명하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을 비롯 간호사분들 다른 업무 보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하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석현하 원장님께서 진료하신후 제 자궁벽이 두껍고 6센치 크기의 혹이 있다고

 

이 부분부터 치료하고 시험관을 진행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6월 9일 내시경수술을

 

받았습니다.

 

또 수술을 받는다는 두려움이 컸지만 간호사 분들이 계속 말걸어 주시고

 

손도 잡아 주시면서 금방 끝날테니 걱정마시라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불안한 마음이 진정되었습니다.

 

20분-30분 정도의 수술이 끝나고 마취에서 어느정도 깬다음 집으로

 

갈 수 있을정도의 간단한 수술이었습니다.

 

며칠간 뻐끈한 느낌은 들지만 아프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저의 몸 상태입니다.

 

 

이제 7월 마법이 시작되고 2틀이나 3일째 되는날 병원을 방문하면 본격적으로

 

시험관 시작을 하게 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분들을 위해 자세히 과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