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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난임

[ 시험관 아기 ] 시험관 아기 준비 여섯번째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어제 산부인과를 다녀온 후 글을 남겼습니다.

 

주사 3가지를 맞고 그때까진 크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마다 반응이 달라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 저처럼 아픈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 주사처방 받았을때 간호사분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주사 한개만 맞을땐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가 3개를 맞으니 달랐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배를 송곳 50개정도로 찌르는것 같고 생리통처럼 뻐근함이 같이 몰려오는데

 

계속 아팠습니다.

 

밤이 될수록 더 했고 새벽에도 5번은 일어나 배를 부여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오늘 또 주사를 맞으면 더 아플까봐 두려웠지만 어쩔 수 없이

 

주사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배가 아프니 주사 맞는것은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식은땀이 흐를정도로 아프다 말다를 반복 하다가 지금 조금 괜찮아 졌습니다.

 

잠시 괜찮아짐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때 밥도 먹고 얘기도 할 수 있네요..

 

저와 같지 않게 회사 다니시면서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는 분들도 많으시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제 증상을 공유하는 이유는 주사를 맞고 나만 아픈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입니다.

 

이 시기를 넘겨야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오겠죠?

 

조금만 참으면 될거라 생각하며 힘내봅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