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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난임

[ 시험관 아기] 시험관 아기 준비 일곱번째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드디어 어제까지 주사를 다 맞고 오늘 병원에 갔습니다.

 

똑같이 석현하 선생님께 바로 내진을 받았습니다.

 

난포가 잘 자랐다고 하셨습니다.

 

난자가 10개정도는 채취될 것 같다는 반가운 말씀도 하셨습니다.

 

오늘은  폴리트롭 주사는 그만 맞고 가니레버와 메노푸어 주사를 처방해주셨고

 

병원에서 맞고 가라 하셨습니다.

 

또한 시술 전후 항생제를 먹어야 해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이 항생제는 의료보험 안되는 약이라 10알에 7,700원 지불 했습니다. ( 약국 )

 

오늘밤 10시에 난포터지는 오비드렐 이라는 주사를 맞아야 하고 

 

목요일 오전에 난자채취를 한 후 다음주 월요일에 이식을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반드시 10시에 시간 맞춰 맞으라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알람을 맞춰 놓으라 하시더군요.

 

이 주사 또한 냉장 보관이고 배주사 입니다.

 

간호사님께서 부디 더이상 주사 맞으실일 없으셨음 좋겠다고 잘 될거라고 말씀해 주셔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가 배가 너무 아팠다고 말씀 드리니 저와 같은 분들이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난포가 커지는 과정에서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아프지 않습니다.

 

난자채취 시 수면마취를 할 예정이기에 시술 전 준비사항을 듣고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 무덤덤 하지만 양가 부모님들께서 더 걱정하시고 기대 하시더라구요.ㅎㅎ

 

오늘 시간 맞춰 마지막 배주사 맞음 된다는 생각이 제일 좋습니다.^^

 

병원비는 225,360원 나왔습니다.

 

그럼 시술 잘 받고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