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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난임

[ 시험관 아기 ] 시험관 아기 준비 네번째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4일간의 주사를 다 맞고 오늘 오전 다시 미래연 여성의원에 갔습니다.

 

제 담당 석현하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주사 맞는것은 괜찮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웃으며 인사를 나눈 뒤 바로 내진을 받았습니다.

 

난포가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선생님께서 내진하시며 같이 영상을 확인했는데 왼쪽엔 3-4개 오른쪽엔 2개의 난포가

 

각각 1cm씩 자랐다고 하셨습니다.

 

타원형으로 생긴게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조금 더 자라야 하기에 2틀간 똑같은 용량으로 주사를 맞고 토욜날 다시 오라 하셨습니다.

 

다음주 화수목 중에 난자채취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토욜날 상태를 봐야 알 수 있을것 같다 하십니다.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는건 알았지만 이렇게나 빈번할 줄은 몰랐습니다.

 

충무로 제일병원이 크지만 전 병원을 옮긴게 너무나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시한번 병원홍보 아닙니다.

 

제가 모라고 병원홍보를 하겠습니까.ㅎㅎ

 

그저 제가 느끼고 좋은 점들을 공유하고 싶은맘 뿐입니다.

 

어제도 신랑에게 얘기 했었습니다.

 

" 병원이 가까워 너무 좋다고.. 선생님, 간호사분들 너무너무 친절하시다"고 말입니다. 

 

여건상 힘드시면 어쩔 수 없으시겠지만 가능하심 가까운 병원으로 다니셨음 좋겠습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은 빈번하게 병원을 가야 하고 더운날 힘드시니까요.

 

 

 

오늘 처방받은 주사약입니다.

 

지난번과 같습니다.

 

토욜날 가면 그땐 다른 주사약을 처방해주실거라 하셨습니다.

 

오늘 비용은 157,740원 이었습니다.

 

더운날 아기 준비 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 조심 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