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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 하남 양꼬치 ] 하얼빈 양꼬치

저희는 광고성 맛집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하남 신장시장에 위치한 하얼빈 양꼬치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양꼬치는 원래 못먹었습니다.

 

2년 전쯤 덕소에서 두번정도 먹었고 방이동에서도 두번정도 먹었었습니다.

 

방이동은 신랑이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게됐는데 저는 못 먹겠더라구요

 

향신료의 냄새때문이것 같고 양의 특유의 향 때문인것 같았습니다.

 

덕소에선 그래도 먹기가 수월했습니다.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 거부감이 사라졌었습니다.

 

하남으로 이사와서 우연히 할얼빈 양꼬치에 가게 됐는데 제 입이 이제 양꼬치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져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여태껏 먹어본 양꼬치 중

 

가장 냄새가 안났다는 것입니다.

 

양꼬치 10개가 1인분인데 주문은 2인분 이상부터 됩니다.

 

제가 양꼬치 2인분을 혼자 거의 다 먹습니다. ㅎㅎ

 

이 날은 양꼬치 말고 다른 요리를 먹었습니다.

 

 

 

 

 

 

 

 

                     < 건두부 볶음 >

 

 

 

 

                   < 향라새우 >     

  

 

 

 

1. 건두부 볶음 맛있습니다.

 

걸죽한양념이 담백하고 건두부의 식감도 좋습니다.

 

짜지않고 맨입에 계속 먹을 수 있을정도로 간이 아주 좋았습니다.

 

비리거나 잡내는 아예 없습니다.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양도 꽤 됩니다.

 

 

2. 향라새우 이 또한 별미입니다.

 

건고추와 땅콩등 같이 볶아져 나오는데 혹시나 맵나해서 건고추를

 

먹어보니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새우와 고추 모두 바삭바삭하여 새우 머리까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새우는 총 10마리 들어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매워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정도여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주관적인 평가 > 총 5점 만점 기준 입니다.

 

주차: x ( 시장 안에 있어 주차가 어렵습니다. )

 

분위기: 2.5 ( 아주 깨끗하거나 그렇다고 지저분하거나 하지 않고 딱 보통입니다.

 

         에어컨이 오래돼서 위 아래로만 움직여 여름에는 살짝 덥습니다.

 

         양꼬치는 숯불에 계속 구워서 먹기 때문에 더 덥습니다. )

 

맛: 3.9 ( 양꼬치에 거부감 있는 분들이 드셔도 될 만큼 잡내가 거의 없습니다.

 

    건두부 볶음이나 향라새우도 훌륭했습니다.

 

    향에 굉장히 예민한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처음 양고기를 먹어본 친구도

 

    맛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

 

서비스: 3 ( 어머님과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실제 중국분들이십니다.  좀 무뚝뚝 하신면도 있지만 불친절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