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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쿠오카

[ 후쿠오카 유후인 ] 유후인 먹거리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후쿠오카 3박 4일 일정중 이틀째날 유유버스로 벳푸, 유후인 이렇게 하루 투어를 했습니다.

 

유유버스 일일투어는 꽤 좋습니다.

 

교통비가 엄청난 일본에서 하룻동안 짧게 관광한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중 유후인에서 먹어본 몇가지 먹거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첫번째 금상고로케 입니다.

 

유후인으로 검색하시면 제일 많이 나오는게 고로케 일것입니다.

 

저희 부부 역시 유후인에서 고로케를 처음으로 먹었습니다.

 

유후인 입구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저희가 갔을땐 다행히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사진이 몇장 없어져 이 사진밖에 남지 않았네요.ㅎㅎ

 

저희는 오지리널 고로케와 감자 코로케, 닭꼬치 이렇게 3가지를 먹었습니다.

 

고로케 맛있습니다.

 

다만 생각했던 것 보단 아주 뛰어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오리지널보다 개인적으로 감자 고로케가 더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제가 예전에 살았던

 

덕소에 구떼라는 조금한 제과점이 있었는데

 

이 제과점에서 팔던 고로케가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신랑도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유후인에 오셨다면 고로케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닭꼬치는 짭니다. 일본이 대체로 음식이 짠 것 같습니다.

 

닭꼬치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두번째 비허니(Bee Honey) 벌꿀 아이스크림 입니다.

 

 

 

 

 

벌꿀 아이스크림은 강추합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약간 더운날씨에 너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달다는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만 저희가 힘들때 먹어서인지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ㅎㅎ

 

단 음식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이스크림만 따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벌꿀이 많이 뿌려져 있지 않아 조금 실망했지만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을때 충분히

 

단맛이 어울러져서 괜찮았습니다.

 

약간의 씨리얼이 들어있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담아 주는데 같이 섞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양은 그닥 많지 않습니다.

 

씨리얼을 빼고 다 아이스크림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가격은 약 4천원정도 했습니다.

 

 

세버째 스투피 녹차 아이스크림 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굉장히 진합니다.

 

아주 찰지고 녹차맛이 진해 역시 일본은 녹차가 유명하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이지만 양이 꽤 됩니다.

 

콘을 들었을때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로 양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꽤 비쌌습니다.

 

보통맛 진한맛이 있는데 보통맛은 480엔 약 5천원정도 진한맛은 580엔 6천원정도 였습니다.

 

저희는 둘 다 진한맛으로 먹었습니다.

 

보통맛을 안먹어봐서 얼마나 더 진한지 비교는 못하겠네요.ㅎㅎ

 

저는 녹차도 좋아하지만 이날 힘들었기에 단 맛이 저에겐 더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 취향으론 녹차아이스크림보다 벌꿀 아이스크림이 더 좋았습니다. ^^